주중과 주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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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중과 주말

우리는 무엇 때문에 회사를 다니는가? 많은 사람들이 직업이나 회사가 수단인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, 실제 그들의 삶을 조금만 들여다봐도 사실은 반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.

직장인들은 언제나 주말만을 기다린다.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. 그들의 말에 따르면 직장은 ‘수단’이므로 진짜 ‘목적’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주말을 기다리는 게 당연하다. 그러나 실제로 주말을 ‘목적’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. 대부분 주중에 쌓인 피로나 스트레스를 푸는데 많은 시간을 사용한다. 이 시간들은 동시에 다음 주를 별 탈 없이 좋은 컨디션으로 보내기 위한 충전의 시간이기도 하다. 한 마디로, 직장인들에게 주말은 주중 때문에, 주중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. 이쯤 되면 주중이 ‘수단’이라는 그들의 말을 신뢰하기가 어려워진다.